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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매트리스를 이번에 드디어 교체를 해보았는데요.

한쪽 꺼짐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스프링의 소리도 뒤척일때마다 심해져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는데요. 무엇보다 자고 일어나면 항상 허리가 뻐근하게 아파서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

많았기에 바꿀날만 고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찾아왔네요^^

 

기존에 쓰던 스프링매트리스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컸었기에 이번에는 예전부터 꼭 가지고

싶었던 메모리폼으로 구입을 해보았는데요.

 

매모리폼 쪽에서 유명한 브랜드 2곳인 템퍼 매트리스와

마스슬립 두 군데를 골라서 투어를 해보았습니다.

 

비교견적을 해보았는데 기능, 가격, 사이즈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제가 알아온 비교내용을 포스팅 해볼테니 참고해보세요!

 

 

우선 먼저 들려본 곳은 템퍼매트리스 매장이에요. 메모리폼 계열에서는 인지도 높은

제품인데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꽤 높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품 자체만 괜찮다면 충분히 구매를 할 의사가 있었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을 해보았어요.

 

 

가장 먼저 알게 된 사실은 템퍼는 클라우드, 센세이션, 오리지널로 제품이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강도의 차이였는데 순서대로 소프트, 미디움, 하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리지널이 가장 탄탄하다고 볼 수 있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인이라고 해요.

 

저는 다 누워본 결과 미디움이 취향에 딱 맞더라구요.

그리고 하단 부분의 원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는데 원하는 색상과 소재로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일 신박한 경험을 해보았던 템퍼 매트리스 모션베드는 실제로 사용하게 된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거 같았는데요. 원하는 자세로 작동이 가능해서 침대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항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어요.

 

허리부분을 세워서 독서나 티비를 볼때도 편하고 다리 부분을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보증기간은 10년 정도 된다고 해요

침대프레임도 같이 구경했는데 다양하게 볼 수 있었어요

원목, 가죽, 패브릭 등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신 템퍼 매트리스는 북미 지역 사라들이 체형에 맞춘 제품이여서

동양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국내 제품 사이즈와는 달라서 이불을 맞추기도 어려웠어요.

무엇보다 전기장판 이용이 안 되어서 겨울철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템퍼 매트리스는 이번에 투어를 해본 결과 넉넉한 보증기간과 메모리폼을 대표 하는

만큼 기능적인 부분은 좋았지만 한국인이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고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는 단점을 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우선 고심을 하기로 하고 그 후에 마스슬립 매장을 가보았는데요.

마스슬립은 국내 회사로 우선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매트리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쿠션감과 탄탄함의 구성과 굉장히 합리적 가격이 맘에 들었어요.

평소 허리가 안 좋거나 허리를 많이 이용하는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해요.

 

그리고 템퍼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이저, 마션스, 인피니티로 순서대로 소프트, 미디움, 하드로 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신소재를 개발했기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데요.

메모리폼은 소재 특성상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한 여름에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마스슬립은 매트리스 중간에

쿨폼을 추가해서 더운 느낌을 해소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또 절대 불가했던 전기장판 사용도 마스슬림을 가능했는데요.

템퍼 매트리스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해결해준 기분이 물씬 들었습니다.

 

전에도 보았던 모션베드 역시 있었는데 움직임이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소음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모터의 A/S 5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매트리스 보증기간은 20이였는데 템퍼가 10년이라고 했을때 대박이라며 놀라워 했더니

마스슬립은 배로 보증을 해주고 있었네요.

 

마스슬립의 제품을 이용하다가 다른 제품으로 바꾸고 싶을때

기존에 사용하던 갈 반납하면 바꾸려는 제품을 50프로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두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저한테는 템퍼 매트리스 보다는 마스슬립이 더 나은 거 같아

주문을 해보았는데 지금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자세가 편안하니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다음날 컨디션도 달라짐이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네요.

 

배송도 일주일 이내로 정말 빠른 편이였 기사님도 친절하셔서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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